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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여행의 마지막날이었던 지난 토요일은 100여통의 전화 끝에 힘들게 예약에 성공했던 가평 명월집(돼지불고기 맛집) 예약시간에 맞춰져 있었어요. 명월집 포스팅도 곧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가평에 가기 전 들러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던 강촌출렁다리, 백양리역, 경강역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날 일정은... 일정이라기 보단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렇게 되어 있었던 하루 스케줄이에요. ^^

 

숙소(춘천) -> 달아실정원 -> 파머스 가든 -> 곰핫도그&문학공원 -> 애니메이션 박물관 -> 강촌출렁다리 -> 백양리역 -> 경강역 -> 명월집 -> 집 도착



 



강촌 출렁다리 모습이에요.

 

강촌 출렁다리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671-5
경춘선 강촌역 1번 출구에서 1332M

연중개방 / 상시이용가능
주차가능 / 무료주차
033-250-3075

"출렁다리의 정식 명칭은 등선교이다. 출렁다리는 보행만 가능한 관광형이며 폭 2M, 길이 58M이다. 출렁다리 양 끝에는 추억광장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추억 광장에는 예전 강촌 출렁다리 사진과 과거 대학생들로 붐빈 강촌의 번영을 재현한다는 뜻의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강촌 출렁다리 공원을 거닐 때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기 적절한 곡을 들으며 길을 걷는 것도 나쁘지 않다. 더욱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옛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거닐다 보면 어느새 다리를 다 건너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예전의 출렁다리와 현재의 출렁다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주변 경관은 또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걷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강촌 출렁다리

 

강촌 출렁다리

아이들이 묻습니다. 출렁다리인데 왜 출렁거리지 않냐고...
다리가 묵직허니 큰 출렁거림은 없었어요.

 

추억 광장에는 예전 강촌 출렁다리 사진과 과거 대학생들로 붐빈 강촌의 번영을 재현한다는 뜻의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어요.

 

강촌의 마스코트 또오리~
또 올게... ^^

 

일상을 여행으로...
일상 속 여행 블로그 컨셉에 딱 맞는 장소네요. ^^

 

강촌 출렁다리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래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가보세요.

 

출렁다리 주변 경관이 정말 아름답죠?

 

 



출렁다리 체험 후 다음으로 간 곳은 지금은 폐역이 된 백양리역입니다.

 

관람시간: 하절기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동절기 오전 8시30분 - 오후 5시까지

휴일: 월요일, 설날, 추석 휴관
(점심시간 12:00 - 13:00)

 

 

역사주변에도 작은 볼거리들이 있어 가족나들이로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은행은 누가 말리고 있는 걸까요? ^^

 

백양리 역사 입구


중년 여성분 네분이 여기에서 단체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셨어요.
한 컷 찍어드렸는데 그 후에도 그분들을 자꾸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한 10년 후쯤의 저의 모습일 것만 같아서...


그 후에도 셀카봉 없이 단체셀카 찍느라 어려워 하시길래 먼저 다가가서 단체사진 두컷 더 찍어드렸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길... ^^

 

역사내부에도 아기자기한 구경거리들이 있었는데 QR체크가 귀찮아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강원 춘천 스탬프 투어

 

그냥 한번씩 찍어본 아이들

 

철길위에 앉아 공기 놀이 하는 남매


 

누가 이겼을까요? ㅋㅋㅋ
반전 결과 동생의 승입니다.

다른 관광객들은 잠시 역사를 둘러보고 일찍 돌아가곤 했는데
우리가족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한참 머물렀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 후 향한 다음 방문지는 최진실, 박신양 주연 '편지'의 촬영지로 유명한 경강역입니다.

 

 

경강역은 반려견 동행 펫바이크를 운행하고 있어요.

반려견 동행 "경강 PET BIKE"

고객센터 033-245-1000
상담시간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이용요금은 일반 4인용 레일바이크 요금 35,000원에 펫바이크 옵션 10,000원을 추가해서 총 45,000원입니다.

 

반려견 운동장

반려견을 위한 300평 규모의 운동장과휴게시설을 무료로 편하게 이용해보세요.
반려견 운동장은 10kg이하 반려견 전용 입니다.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정겨운 역사의 모습이네요.

 

 

귀엽네요. 많이 추운가봐요. ^^

 

누가 누가 잘하나... ^^

 

포토부스에서 즐거워하는 남매

 

어릴적 엉엉 우는 소리 안내려고 입틀막하며 봤던 영화 '편지'
너무도 좋아했던 배우 최진실... 문득 또 그립네요.



이렇게 경강역을 둘러본 후 마지막 목적지인 가평 명월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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