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죠?
딸아이 귀 뚫으러 연신내에 다녀왔는데 정말 춥더라구요.
무슨 가을 날씨가.. ㅠㅠ

 

유라쿠 /초밥,롤
서울 은평구 연서로 214
연신내역 5번 출구에서 159m
매일 12:00 ~ 22:00
Break time 15:00 ~ 17:00
Last order 21:30
월요일 휴무
포장,배달가능  



연신내에 가면서 유라쿠에서 이른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어요.
유라쿠! 예전부터 웨이팅이 긴 맛집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가끔 알라딘 문고 갈 때 들러볼까 생각했었는데,
늘 손님이 많아서 그냥 지나치곤 했었어요.

 

 

 

 

오늘은 좀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기를 기대하며 가봤는데, 다행히 자리에 여유가 있었어요. ^^
실내 수용인원 20명! 방역관리도 철저히 하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두명이라고 했더니 바(bar)자리나 안쪽 4인테이블에 앉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안쪽 4인테이블에 앉았어요.

 

 

유라쿠 내부

식당내부는 아담하고 깔끔한 편이었어요.
ㄱ자 바자리는 혼자 와서 먹기에도 좋은 자리 인것 같아요.

 

 

유라쿠 내부

 

유라쿠 메뉴판

 

연어를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연어롤을 권했더니 연어는 좋아하지만 그 위에 올라가는 타르타르 소스는 싫다며 그냥 초밥을 먹겠다고 했어요.
저희는 유라쿠 스페셜과 프리미엄 와규, 미니우동 2개를 주문했어요.


 

기본반찬은 락교, 단무지, 미소된장국, 샐러드가 나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유명맛집답게 배달요청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유라쿠 초밥

드디어 나온 우리의 초밥!
꺄~! 넘 맛있겠죠?

 

서비스로 나온 연어조림! 딸아이가 너무 잘 먹어서 저는 조금 자제했습니다.

 

유리쿠 스페셜

따뜻한 장어와 와규 초밥 먼저 먹고 참치(오도로)도 해동이 어느정도 되었으니 1분 정도 있다가 먹으라고 친절히 안내해주셨어요.

 

 

아! 나의 사랑 새우초밥~!

 

 

다시 봐도 행복~!
초밥은 행복이다!

 

 

곧 뜨끈한 우동도 나왔어요.

 

 

오늘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뜨거운 우동국물부터 맛보게 되더라구요.

 

딸아이와 저는 둘다 초밥 킬러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초밥판이 깨끗해져갔죠.
다만 딸아이는 와사비, 양파, 파를 싫어하기 때문에 그 와중에 다 골라가며 잘도 먹더라구요.

 

 

식사가 거의 끝나갈 때쯤 후식으로 파인애플 두조각이 나와서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저렇게 먹고나서 우리 장녀가 하는 말!
" 엄마 나 배가 안 불러! "
" 응, 참아! "
ㅋㅋㅋ
그냥 웃지요.


맛있게 이른 저녁식사를 먹은 후 예쁘게 귀를 뚫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온도 7.8도인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훨씬 더 춥게 느껴졌어요.
내일은 집에서 콕! 박혀 있을래요. ^^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