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제도 두 번째 이야기! 8박 10일의 일정으로 덴마크, 페로제도, 네덜란드... 세 나라를 가야했기에 페로제도 일정을 넉넉히 담지는 못했다. 오늘은 1박2일의 페로제도 여행 중 둘째날 이야기를 남겨보겠다. 둘째 날 첫번째 코스는 페로제도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삭순(Saksun)이다. 무슨 말이 필요해 ?? 사진이 말 다했지! 온통 초록으로 뒤덮인 삭순 풍경 가운데 새파란 연못과 작고 하얀 교회가 또 하나의 멋진 그림을 완성한다. 하늘도 저렇게 파랬구나 ... ! 다음코스는 페로제도의 수도 토르스하운! 푸른 초원과 해변을 돌면서 현지인들은 거의 만나지 못했다. 분명 집은 있는데 왜 사람들은 안보일까? 보너스마트와 공항에서 만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없었는데 페로제도의 수도인 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페로제도[Faeroe Islands]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111개의 섬 중 가장 아름다운 섬 1위 [트래블러]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뽑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간지도 2년이 다 되어간다. 다음 여행을 갈 수 있을 때까지 지난 여행의 기록들을 조금씩 조금씩 꺼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여행지는 2019년 9월에 다녀온 페로제도이다. 지인분들과 함께 덴마크,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하던 중 한 분의 추천으로 페로제도를 여행코스에 포함시켰다. 당시 바쁜 직장생활 중 힘들게 시간을 내어 갔던 해외여행이라 여행계획을 직접 세웠던 분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페로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사진 몇 장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떠나게 되었다. 그런데 여행을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