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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망원한강공원 나들이 후 망원동 세꼬시회 맛집 포차 해물장수에 다녀왔어요.



해물장수

영업시간: 17:00 ~ 04: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간판은 해물포차인데 상호명은 해물장수인 것 같아요. [영수증엔 쉽(ship)뻘 해물포차]
5시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사장님께 전화드렸더니 이날은 길이 많이 막혀 조금 늦게 오픈하셨대요.
지난주에 날씨도 좋고 벚꽃도 만발했었잖아요.
나들이 나온 차량이 엄청 많았나봐요.


괜찮아 해물은 살안쪄... ㅎㅎㅎ
저는 이 문구만 보이네요.

 

 

해물장수 메뉴판

해물장수의 메뉴판입니다.
직장에서 지겹게 보는 결재판인데... 식당에서 보니 새롭긴 하네요.



세꼬시를 먹을까, 해물 모듬을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 해물 모듬을 주문했어요.
먹고보니 둘이 먹기에는 최고의 초이스였던 것 같아요. ^^
근데 메뉴판을 보니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신선한 토마토를 기본안주로 주셨어요.


소주와 맥주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얼음통도 준비해주셨어요.


세꼬시 맛있게 먹는 방법

세꼬시 맛있게 먹는 방법~
전용양념장, 초장, 전용막장...
걍 본인 좋아하는 스타일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

주문한 해물 모듬이 나왔습니다.
해물 모듬 35,000원


해물장수 해물모듬

아! 포스팅하면서 다시 보니... 자꾸 입에 침이 고이네요.


전용양념장과 전용막장


맘이 급해서 우선 세꼬시회에 생와사비 찍어 한입~~~


그다음은 맛있게 먹는팁에 써있는것처럼
깻잎위에 세꼬시, 전용양념장과 날치알~ ^^
아! 미치겠다. 지금 배가 고파서 그런가... 넘 먹고 싶네요.ㅜㅜ



그 다음은 깻잎 + 세꼬시 + 전용막장 + 마늘 조합
와... 어떻게 먹든 모두 넘 맛있어요.



신선한 전복, 멍게, 산낙지~~~
해물 모듬 구성 진짜 넘 좋아요.



둘이서 적당히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해산물의 신선함이 가득 느껴지고 세꼬시회의 꼬들함이 넘 좋았습니다.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 망원동 해물장수 추천드려요.
한강공원 가실 때 포장해가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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