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지인들과의 제주여행 마지막 날 오후
저는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싣지 않았죠. ㅋㅋ
이날 점심 비행기로 제주에 내려온 친구와 함께 하룻밤을 더 보냈습니다.

이날 숙소는 친구가 폭풍검색으로 야심차게 예약을 했다고 했는데...
바로 제주 서쪽에 위치한 독채펜션 스테이,클랭블루였어요.
며칠동안 왁자지껄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보니
마지막 날 일정은 좀 갬성갬성한 곳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픈
내 마음을 미리 알기나 한 듯...
어쩜 이렇게 마음에 쏙 드는 숙소를 골랐는지.. ^^





제주 서쪽 감성숙소

스테이,클랭블루

당신이 그림이 되는 지금 이 순간 스테이, 클랭블루
커플들 선정 1위 제주도 대표 커플펜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117-1
0507-1388-3722

 

 

 

🐳 예약안내
매월 첫째주에 다음달 예약을 네이버를 통해 오픈하며, 그 후 예약은 전화, 문자 or 카카오채널을 통해 예약

010-5401-3722

https://pf.kakao.com/_Dgxawb


🐳 입실안내
입실16 : 00 / 퇴실11 : 00
취사불가
절대금연
노키즈,노펫존


🐳 공간안내
클랭블루스테이는 귤받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대지 위에 서쪽하늘을 바라보는 통창이 내어진 4채의 돌집입니다.

[ A1,B2] 최대 2인 퀸사이즈 베드가 있는 오픈형 침실과 취식이 가능한 통창 앞의 아일랜드 식탁,객실 실내스파가 가능한 큰 원형 욕조, 정원이 있어 홈 피크닉이 가능한 숙소입니다. (취사시설은 없음. 불 사용불가)
[ C5,D6] 최대 2인 전 객실 침실과 구비되어있는 물품 같으며, C5채와 D6채는 월풀기능이 가능한 원형 욕조, 정원이 넓어 홈피크닉이 가능한 숙소입니다. (취사시설은 없음. 불사용불가)


🐳 시설비품
[A1~D6 ] 2인공간
싱크대 하부 와인 냉장고
코웨이 큐브정수기
에어컨 (방/거실)
이탈리아 뱀부메트리스 퀸침대
A1, B2 원형 대형욕조/
C5, D6 원형 월풀기능욕조
다이슨드라이기
블루투스 스피커
테블릿pc
커피포트
와인오프너
와인잔
빔 프로젝트
식기류 - 플래이팅 접시,앞접시
수건 - 대타올 2개/ 작은타올 4개
어메니티 - 록씨당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대용량) 거품 입욕제
※ 칫솔,치약 등 개인용품을 지급되지 않음


🐳 웰컴 디저트
제주 오메기떡 or 스콘
드립백
감귤티백or 제철과일

 

 


클랭블루스테이는 제주 서쪽 한경면 두모리에 위치한 독채펜션인데요.
청색을 사랑한 화가 이브 클랭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공간이라고 해요.

귤밭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대지위에
서쪽 하늘을 바라보는 통창을 내어
아름다운 노을이 천천히 물들어가는 세상을 감상할 수 있는 펜션이에요.

자, 그럼 구경해보실까요? ^^


우선 주차공간은 아주 널널했구요.


펜션은 총 4채인데 우리가 예약한 곳은 바로 D6호~!


 

 

펜션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와우~!


미리 사진으로 보긴 했지만
새하얀 벽면에 짙은 블루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인테리어가 다시금 작은 감탄을 불러일으켰어요.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블루포인트의 아치형 침실 입구가 이국적인 느낌이 들게 하고


미니바 앞에는 통창이 있었는데 마치 액자를 보고 있는 는 듯한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어요.



개수대 옆에는 빌트인 쿠웨이 정수도 있으니 따로 생수를 챙겨오시지 않으셔도 돼요.



배려넘치는 사장님께서 준비해 주신 웰컴푸드
파란색 유리 머그잔도 숙소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머그잔 위에는 카페 클랭블루의 드립백이 예쁘게 올려져 있었는데
모닝커피로 정말 굿~!



다른 한쪽에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태블릿까지!
분위기 있는 하룻밤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네요.



침실에는 통창밖으로 예쁜 돌담과 잔디가 깔린 작은 마당이 훤히 보였어요.
이날만은 이 예쁜 정원이 오롯이 우리만을 위한 공간이었죠. ^^


침대 옆에는 티비 대신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 더 감성가득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구요.

새하얀 침구위에 처음 누울 때 기분 아시죠?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기분 ~ ^^
매트리스도 넘 푹신해서 이날 완전 꿀잠 잤네요.



포인트 의자도 너무 예쁘죠?
여기저기 포토존이 아닌 공간이 없었어요.



세면대는 욕실밖에 따로 분리되어 있었는데요, 조명까지 더해져 너무 깔끔하고 예뻤어요.
세면대옆에는 다이슨 드라이기까지...
집에 있는 드라이기 고장났는데...
다이슨 질러볼까? ㅎㅎ


서랍안에는 깨끗한 하얀색 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새하얀 타일의 욕실도 깔끔한 느낌이었구요.
어메니티는 환경을 생각해서 일회용 어메니티를 중단하고 록시땅 대용량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치약, 칫솔은 환경문제로 제공되지 않으니 챙겨오셔야 해요.


화장실도 너무 깔끔!
사장님께서 엄청 청소에 신경쓰시는 것 같아요.
위생과 관리상태도 정말 굿굿!



그리고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월풀욕조
욕조앞에도 한편의 그림같은 통창이... ^^


 

 




펜션 구경을 마치고
인근 풍차해안에 가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
해질녘에 돌아왔어요.


아... 이 하늘 어쩝니까?!
아름다운 제주 노을과 어우러져 넋을 잃게 만드는 스테이,클랭블루의 그림같은 풍경


 

 

 


감각있는 인테리어와 아기자기 정성들여 꾸며놓은 예쁜 정원
저녁무렵엔 제주의 예쁜 노을까지 더해서
감성가득했던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제주도 독채 펜션 찾으신다면 클랭블루스테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