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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시장 구경을 마치고 찾아간 곳은 교동도 화개정원이에요.
 

 

교동도 화개정원 위치 및 가격 정보, 관람시간

 
✅ 주소 :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동로 471번길 6-60
 

 
✅ 가격정보
화개정원(전망대포함) 입장료 5,000원  *4월말까지 입장료 무료
모노레일 12,000원 
공영주차장 무료
 
✅ 관람시간 : 9:00 ~ 18:00  *입장가능시간 오후 5시까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올라갔어요.
 
 

왼쪽엔 모노레일 매표소, 오른쪽엔 화개정원 입장권 매표소가 있어요.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서 모노레일 매표소로 향했어요.
 

그런데 말이죠.
 
 

모노레일 웨이팅 길어요.

 

이 때가 오후 1시였는데,  오후 4시 탑승권부터 구입이 가능하다는 거에요.
예상치 못한 전개... ㅠㅠ
에이궁... 3시간동안 다른 곳을 구경하고 올까 하다가 그냥 모노레일은 포기했어요.
전망대가 그리 높아보이지 않아서 걸어가도 될 거 같더라구요.
 
 
그리하여 화개정원 매표소로 갔는데...
 
 

화개정원 임시개원 4월 말까지 무료

 

음... ㅜㅜ
걸어서는 전망대까지 못간다네요. 공사중으로 중간 통제구간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대요.
그래도 화개정원 임시개원 기간이라 입장료가 무료라 하길래 표를 발권받았습니다.
 

무료입장이지만 표는 발권하셔야 해요.

 
4월 말까지 무료입장이니 그 전에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화개정원 화개산의 유래

 
교동도는 고려시대부터 왕족들의 유배지로 쓰였는데, 그 중에서 특히 연산군의 유배지로 유명해요.
산정의 형태가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화개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곳곳에 솥뚜껑 모양의 조형물들이 많더라구요.  총 여덟개라고 해요.
 
 

화개정원 모바일 스탬프 투어길

 
화개정원 산책길 입구에서 부터 솥뚜껑 모양 조형물이 눈에 띄었어요. 
 

여기도 솥뚜껑
 

저기도 솥뚜껑
 

이 자리에서 저 멀리 북한 땅을 바라보며 잠시 쉬고 있는데, 다른 분들이 솥뚜껑 QR코드를 너무 열심히 찾고 다니시는거예요.  이 때 친구가 한마디...
 
" 뭐 주나??"
 
그 말에 저도 갑자기 호기심 발동 ㅋㅋㅋ
 

폭풍 검색을 해보니 화개정원 안의 8개 솥뚜껑 중에서 6개 이상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준대요.
기념품이 뭐냐고요? 그건 잠시 후에... ㅎㅎ
 

화개정원 모바일스탬프 투어 참여

조인나우 앱 설치 - SNS 간편 회원가입 - 화개정원 스탬프투어 클릭 

그렇게 귀찮은거 못 참는 내가 앱도 깔고 개인정보도 팔아넘기며 스탬프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솥뚜껑타워?
 

토끼 모양 같네요. ^^
 
 

산책하는 동안 굼벵이 처럼 기어가는 모노레일도 종종 볼 수 있어요.
 

열심히 마지막 솥뚜껑까지 찾아 여섯개의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공사로 인해 전망대까지 가보지 못한 게 좀 아쉽긴 했지만 
 
 

 

날씨도 좋고 곳곳에 이쁜 포토존이 많아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교동섬은 연산군 유배지

1506년에 최후를 맞은 연산군의 유배지
 
 

소달구지를 타고 유배 온 연산군의 모습이 재현된 전시관이 있어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요.
 
 

넓은 광장에서는 곤장체험과 다양한 전통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목련이 이제서야 피기시작하나봐요. 다른 곳은 벌써 다 떨어졌는데... 넘 예쁘네요.
 

다양한 데이지꽃과 펜지가 가득한 예쁜 정원을 마지막으로 감상하여 화개정원 구경을 마무리 했어요.
 
그리고 스탬프투어 사은품 수령 시간
 
수령상품은 바로 강화섬쌀 500g
 
 

화개정원 스탬프투어 기념품

많은 양은 아니지만 고생한 보람은 있었다!
여러분들도 무료입장 가능할 때 한번 방문해서 저처럼 기념품도 한 번 받아보세요. ^^
 
 
화개정원 구경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교동도 선착장이에요.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날씨에 넓은 바다가 탁 펼쳐진 바다를 감상하니 맘이 좀 편안해지더라고요.
 

 교동도선착장

이 분은 무얼 낚고 계신 걸까요?
 

이 쪽에 모여 계신 분들은...
 
 

바로 게를 잡고 계시더라고요.
 
 

바다에서 이렇게 게 낚시 하는 건 처음 봐서, 넘 신기했어요.
 
 

많이 잡으셨네요? ^^
 
 

선착장 입구의 산책로도 잠시 걸었어요.
 

저 멀리 갈매기들
오랜만에 갤럭시 울트라 22 줌기능도 한번 사용해봤어요. ㅋㅋ
 
 
길 막히기 전에 돌아오려고 좀 이른시간에 교동도 나들이를 마무리했어요.
 

며칠 전 내린 비 때문에 집 근처 벚꽃잎은 다 떨어졌는데, 여기는 아직 벚꽃이 많이 피었네요.
심은 지 얼마되지 않아 그런지 아직은 어린 벚꽃나무들이었지만...
날씨 화창한 날 다시 벚꽃길을 누비니 넘 기분이 좋았어요.
 
여러분들도 화창한 봄날 볼거리 많은 교동도 나들이 한 번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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