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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남구 일원
운영시간: 상시 개방(일부시설 제외)
이용요금 없음


점심을 먹고 울산의 유명 관광명소 중 하나인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향했다.
우리나라에 국가정원이 두개있는데.
하나가 순천만국가정원, 다른 하나가 바로
여기 태화강 국가정원이다.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락 가락해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만이라도 비가 좀 잠잠하길
기대했는데 오히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편의점에 들러 우비를 구입했다.

우비가 낭만있어 보이긴 하지만
막상 입어보면 덥고 모자까지 제대로 쓰면
소리도 잘 안들려 불편하다.
얼굴에 비는 다 들이치고...

그래도 오늘은 하얀 우비를 선택했다.

비가 내려 한층 더 운치 있어진
태화강 강변을 감상하며
십리대숲으로 향했다.

나무가 많이 누웠네...

태화강 국가정원 입구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여기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여기에서만 태화강 국가정원 기념품을
판매한다고 한다.
그런 줄 알았으면 한번 들어가볼걸ㅜㅜ
여섯시까지만 운영을 하기 때문에
저녁에 다시 갔을 때에도 들어갈 수 없어
더 아쉬움이 남는다.

십리대숲길 입구

드디어 펼쳐지는 진녹색 대나무들

음이온 마시러 죽림욕장으로 고고! ^^

십리대숲의 대나무를 재활용하여 X자 대나무
배열과 녹색끈으로 묶어 매듭짓는 친환경적인 공법

설명을 읽고 다시 보니 뭔가 달라 보인다.

우비 소년소녀

십리대숲은 태화강변을 따라 50만 본에 달하는
대나무가 십리(약4km)에 걸쳐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숲 정원이다.

은하수길
색색의 불빛이 대나무와 만나 밤하늘의
은하수를 거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야간 정원이다.

운영: 일몰시간(매일 자동 갱신)~23시

저녁에 다시 와아지...!

뱃살체크

키도 체크

함께 걷자 십리대숲

키큰 대나무(맹종죽)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우비 소년소녀

벼과식물?

아들녀석이 '여기에도 꽃무릇이 있네..?' 라고 했다.
관찰력 뛰어난 녀석

한바퀴 둘러 다시 입구에 있는 무지개분수로 와
잠시 휴식을 취했다.

돌아가는 길에는 비구름이 걷히기 시작했다.

파란하늘을 조금씩 더 내 보이며
점점 더 예뻐지는 태화강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태화강 전망대에 갔다.

우선 4층 전망대로...!

전망대 관람 후 3층 카페로...

가격은 뷰값이 포함 된 금액?

뷰 맛집

대나무 라떼와 블루베리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다.

안내데스크에서 가져온 안내책자
종이 질감과 디자인이 맘에 든다.

노오란 국화와 은빛 억새가 너무 예쁘다.
좀 더 늦은 가을에 올 걸 그랬나...


저녁 식사를 한 후
다시 은하수길을 보기 위해
십리대숲으로 향했다.

태화강변의 또 다른 모습

은하수길은 이쪽으로... ⭐

은하수 보러 다시 왔어요~🌟

별이 쏟아진다.

별빛이 내린다.

사진상으로는 정말 예쁜데

실제로는 너무 어두워서 앞이 잘 안보였어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은
아이 손 꼭 붙들고 다니셔야해요.
너무 어둡기도 하고
계속 들어가봤자
비슷한 풍경일 것 같아서
중간쯤 가다 다시 돌아나왔어요.
나오다 하늘을 보니

태화강 국가정원에 뜬 추석 보름달 🌕

다 같이 소원을 빌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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