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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중 첫 번째 갔던 맛집은 간절곶 바다뷰 맛집으로 유명한 '나사리식당'이다.

 

 

나사리식당

11시 오픈인데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오픈 전인데도 사람들이 꽤 기다리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테이블링으로 예약 입력했는데 대기 7번이었다.
테이블링 예약하는 방법은 전면에 친절하게 나와 있다.
예약할 때 창가석, 테이블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창가는 2인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테이블석으로 선택했다.
예약을 한 후 메뉴판을 보며 뭘 먹을지 미리 골라두었다.

 

 

나사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나사리식당
나사리 해수욕장

기다리는 동안 나사리 해수욕장에서 산책하며 바다구경도 실컷 했다.

2팀 남았을 때 대기하라고 안내톡이 와서 식당 2층으로 올라갔다. 열체크와 QR코드 등록을 하고 미리 생각해 둔 메뉴를 주문했다.

 

 

식당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창가 자리가 눈에 들어오는데, 코로나로 인해 창가 자리는 2인까지만 허용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옆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나사리식당에는 해물 왕칼국수, 육회비빔칼국수, 해물 부추전, 꼬막 충무김밥, 돼지불고기 총5가지 메뉴가 있는데,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해물 왕칼국수, 육회비빔칼국수, 꼬막 충무김밥이었다.

 

 

깍두기 귀신 우리 아이들은 역시나 음식이 나오기 전에 깍두기 접시부터 비웠다.

주문한 음식이 상당히 빨리 나왔다.

 

 

해물 왕칼국수

조개도 많고 국물맛이 칼칼하고 시원했던 해물 왕칼국수

 

 

꼬막 충무김밥

충무김밥과 함께 나오는 꼬막무침, 어묵볶음 모두 너무 맛있었다. 김밥이 너무 빨리 없어져 나머지는 칼국수와 함께 먹었다.

 

 

육회 비빔 칼국수

음식이 대체적으로 매콤한 편이라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물 마셔가면서도 맛있다고 잘도 먹었다.

 

 

순식간에 비워진 그릇들~ ^^

새벽 5시에 일어나 KTX 타고 울산 오느라 아침도 못 먹어서 배도 많이 고팠지만, 해물칼국수의 시원한 국물과 육회비빔칼국수, 충무김밥의 양념이 너무나 맛있었던 울산에서의 훌륭한 첫끼였다.

워낙에 핫한 곳이라 대기시간이 상당히 긴 곳인데, 추석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아니면 오픈 시간 전에 와 대기시간이 적은 건지는 몰라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다른 리뷰들 보면 대기시간이 정말 장난 아니던데...

 

나사리식당 주차장도 따로 있었다.

혹시 다음에 또 나사리식당에 가게 된다면 그 때는 꼭 창가자리에서 멋진 바다뷰와 함께 먹어보련다!!





나사리식당
개시: 11:00
마감: 20:00
쉬는시간 15:30~17:00(주말제외)
(마지막 주문 19:30)
전화: 052-238-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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