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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은동 앙버터 찐맛집 베이커리 카페 '핑크버터'를 소개할게요.

동료직원이 가끔 핑크버터 빵이 맛있다며 사 오곤 했는데, 저는 한 번도 직접 가보지 않아서 그냥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있구나' 정도만 생각했었죠.

오늘은 평소 즐겨 먹던 바게트앙버터 외에 예쁘게 생긴 핑크핑크한 포장박스 두 개를 가지고 왔더라구요. 아! 궁금~ ^^

 

 

와우! 상자를 열었더니 과일 크로플과 딸기 데니쉬가 짠!
아니, 오늘 무슨 날인가? ㅋㅋ

 

 

여러가지 과일이 듬뿍 올려진 크로플과 달콤달콤 딸기가 올려진 데니쉬!
둘 다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넘 맛있었어요.

 

 

굳이 둘 중에 뭐가 더 맛있냐고 물으신다면??? 오늘의 픽은 과일 크로플~^^

그 다음은 말이 필요 없는 핑크버터의 바게트앙버터! 지금까지 이렇게 맛있는 앙버터는 먹어보질 못했어요.
바삭바삭한 바게트안에 앙금과 버터의 환상적인 조화!
보통 폭신폭신한 빵에 버터가 들어가면 좀 느끼하잖아요? 바게트앙버터는 느끼하지 않아서 1인 1개도 가능할 정도로 맛있어요. 정말 앙버터 찐맛집입니다. ^^

맛있게 먹고 나니 애들 생각이 나서 집에 갈 때 바게트앙버터를 더 사가기로 했어요.

 

 

이 동네 골목길에 어울리지 않는 핑크핑크한 인테리어~ ^^

 

 

작은 핑크색 네온사인에 불이 들어오니 더 블링블링하네요.

 

 

빵집 안에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밖에서 봤을 땐 이 정도로 넓은 줄 몰랐거든요.
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저 안쪽에 넓은 공간이 있답니다.

 

 

앞 쪽에는 다양한 빵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예쁜 케이크 종류들... 전에 먹어본 딸기 티라미슈도 보이네요. 넘 맛있었는데... ^^
노란 레몬무스 케이크도 넘 예쁘지 않나요?

 

 

마들렌과 스콘 종류들! 핑크버터가 소금스콘 맛집이라던데 다음엔 스콘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오늘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던 바로 그 바게트앙버터!! 썰지 않은 모습은 오늘 처음 보네요. ^^
두 개 주문해서 각각 포장했어요. 한 개당 4,300원이에요.

 

 

빵 종류도 많은데, 커피, 티, 스무디, 쥬스 등 음료 종류도 상당히 많았어요.
여유가 있다면 카페에서 직접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 쪽에는 소파 테이블이 있었는데, 밖에서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인테리어였어요.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의 패브릭 소파와 커튼...

 

 

천장에 걸쳐진 저 천을 뭐라고 하더라? 아무튼 범상치 않은, 스페셜한 인테리어였어요.
손님들이 있어서 오른쪽 테이블은 사진에 담지 못했어요. ㅜㅜ
다음에 꼭 다시 가서 저기 앉아보고 싶네요.

핑크버터에 온 김에 지하 1층도 구경하러 내려갔어요.

 

 

인테리어가 멋있어 보여서 길~게 한 번 찍어봤습니다. 사진은 쫌 별로네요.

 

 

지하1층으로 내려가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헐... 여기도 예상치 못한 인테리어~!

 

 

넓은 공간에 화려한 조명과 예쁜 액자들로 꾸며져 있었어요.

 

 

소파와 원형 테이블, 사각테이블 여러개가 놓여 있을 만큼 꽤 넓은 공간이었고요.
조용히 시간 보내시고 싶은 분들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도 읽고 노트북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카페 투어를 마치고 핑크버터앞에서 바게트앙버터 인증샷! 맛있겠죠? ^^

핑크버터의 겉바속촉 바게트앙버터 ~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핑크버터
서울 서대문구 세검정로1길 81
홍제역 1번 출구에서 786m
070-4121-4669
매일 08: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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