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생일 때 받았던 아이스크림 케이크 선물 2종 후기를 준비했어요. 한 개씩 나눠 먹기 좋은 배스킨라빈스의 나눠먹는 와츄원과 하겐다즈 프리미엄 수제 아이스크림 케이크 리얼블랑(바닐라+초코)이에요. 먼저 배스킨라빈스 나눠먹는 와츄원 ! 배달도 가능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직접 배스킨라빈스에 갔어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이 본서부병원 건너편에 있는 배스킨라빈스 응암서부점이더라구요. 가끔씩 찾게 되는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키오스크 처음 주문할 때는 참 당황스러워 직원분 도움을 받곤 했는데, 이젠 제법 익숙하게 기프티콘 바코드로 결제했어요. 매장 내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있었지만 앉아 있는 손님은 없었어요. 파란 반팔티는 우리 아드님! 배스킨라빈스 쇼케이스~! 이렇게나 종류가 많구나..
오늘은 오랜만에 마포 중식 맛집 '일일향'에 다녀왔어요. 저는 버스 타고 공덕오거리에 내려서 걸어갔어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많이 비어 있네요. 식당 앞 주차장이 다 차면 도화동주민센터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나 봐요. 1시간 무료주차 지원이네요. 유퀴즈온더블럭, 생생정보에 나온 유명 맛집! 그런데 이 방송 말고도 런닝맨 촬영지로 더 유명한 곳이에요. ^^ 당일 예약을 하고 갔는데 2층 홍실로 예약되어 있네요. 일일향의 뜻이 '매일 신선한 향을 더하라' 였군요. 카운터에 유명인 싸인이 많이 붙어 있었어요. 런닝맨 촬영지답게 유재석씨 싸인이 눈에 들어오네요. 2층으로 안내 받고서 계단을 올라갔어요. 벽면에 일일향을 대표하는 메뉴 '어향동고' 이미지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그래 오늘은 바로 너야!..
내일부터 다이어트하겠다고 큰소리쳐놓고, 막상 그 내일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배고프다고 난리인 우리 집 장녀! 오늘은 둘이서 같이 치과 치료 받고 돌아오는 길에 응암동 등갈비찜 전문점 '빅토리아'에 갔습니다. 한동안 안가면 가끔씩 생각나는 빅토리아! 불광천에서 응암시장 가는 길에 있는데, 차 가지고 가실 분들은 맘 편히 근처 응암3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앞에도 주차공간이 한두 대 있긴 함.) 배달되는 인기맛집 붙여 놓은 거 보이시나요? 저도 배달시킬까 하다가 집에서 가까워 직접 왔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이에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더니 다행히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사진 찍었어요. 다 먹고 나올 때쯤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빅토리아는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맛집으로 유..
이번 연휴기간 중 꼭 가보려고 했던 삼청동 나들이! 나들이라기 보단 맛집 투어라고 해야 하나? ^^ 일단 삼청동 유명 칼국수 맛집 '황생가칼국수' 부터 가보았다. 황생가칼국수는 2017년부터 5년 동안이나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넘사벽 맛집이다. 오픈 시간이 11시인데 11시 10분쯤 도착했다.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오후에 다시 이곳을 지나갈 때는 웨이팅하는 줄이 너무 길어 깜짝 놀랐다. 역시 일찍 가길 정말 잘했어. ^^ 유명 맛집답게 여러 방송에 나온 듯하다. 입구 인테리어는 좀 옛스러웠다. 가게에 들어가니 입구에서 직접 만두를 빚고 계셨다. 와우~~! 벌써부터 넘 먹음직스럽다. 자리는 별관에 있는 아늑한 한옥 느낌의 방으로 안내받았다. 메인 메뉴인 사골칼국수, 왕만두국, 왕만두...
오전에 인왕산 둘레길에 있는 더숲 초소책방 북카페에 다녀왔다. 이 카페 건물은 50여 년 전 방호 목적으로 세웠던 초소였는데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 쉼터로 탈바꿈해 인왕산의 명소가 된 곳이다. 더숲 초소책방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72 매일 08:00 - 22:00 02-735-0206 지난해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특별상'에 이어 올해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은 유명한 건물이라기에 건물 사진 한 장 찍고 싶었으나 보시다시피 주차장에 차량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초소책방 가시분들은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린다. 시원한 가을날 인왕산 둘레길도 산책하고, 북카페에 들러 책도 보면서 사색의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2층에 보이는 하얀 파라솔들...! 빨리 올라가 봐야지~ ^^; ..
응암동 짜장면 찐맛집! 나의 최애 중국집 상하이문! 배달을 하지 않는 중국집이기 때문에 상하이문 짜장면을 먹기 위해서는 식당에 직접 방문을 해야 해요. 오랜만에 아들 녀석이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직접 방문을 했습니다. 상하이문은 짜장면, 간짜장, 짬뽕, 탕수육, 수제만두... 정말 맛있는 메뉴가 너무 많기 때문에 대표 메뉴를 말하기가 어려워요.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 짜장, 짬뽕은 항상 기본으로 시키고 나머지 요리는 그때그때 끌리는 대로 시킵니다. 그래도 오늘은 상하이문 만두가 먹고 싶어 갔는데... ㅠㅠ 입구에 쌓여진 만두 찜기가 텅텅 비어 있는 걸 보며 만두가 없다는 걸 직감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아들 녀석이 실내 분위기가 절에 온 것 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보고 자꾸 저 한자를 읽어 보래..
오늘은 홍은동 앙버터 찐맛집 베이커리 카페 '핑크버터'를 소개할게요. 동료직원이 가끔 핑크버터 빵이 맛있다며 사 오곤 했는데, 저는 한 번도 직접 가보지 않아서 그냥 '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있구나' 정도만 생각했었죠. 오늘은 평소 즐겨 먹던 바게트앙버터 외에 예쁘게 생긴 핑크핑크한 포장박스 두 개를 가지고 왔더라구요. 아! 궁금~ ^^ 와우! 상자를 열었더니 과일 크로플과 딸기 데니쉬가 짠! 아니, 오늘 무슨 날인가? ㅋㅋ 여러가지 과일이 듬뿍 올려진 크로플과 달콤달콤 딸기가 올려진 데니쉬! 둘 다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넘 맛있었어요. 굳이 둘 중에 뭐가 더 맛있냐고 물으신다면??? 오늘의 픽은 과일 크로플~^^ 그 다음은 말이 필요 없는 핑크버터의 바게트앙버터! 지금까지 이렇게 맛있는 앙버터는 먹어보질..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홍제동 족삼리에 갔습니다. 방역수칙 때문에 몇 달 동안 직원들과 저녁 한 끼 못 먹었는데, 직원들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기에 모처럼 홍제동 족발 맛집에 조심히 다녀왔습니다. '복을 주는 족발마을' 이라는 뜻이었구나! 전에 왔을 때는 이런 게 눈에 안 보였는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니 그동안 안 보였던 게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사장님께서 큰 목소리로 인사하며 반겨주셔서 들어갈 때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 따뜻한 레트로 감성의 실내 인테리어~! 이렇게 예쁜 족발집이 어디 또 있을까요? 사장님께서 제가 사진 찍는 걸 보시고 바깥쪽 유리문도 열어주시면서 자연 채광과 함께 예쁜 사진 많이 찍어 달라고 하셨어요. ^^ 제가 인플루언서였으면 참 좋을 텐데..., 사장님 저는 이제 블로..